밥 먹었으니 이제 걸읍시다.



그냥 무작정 걷는 것을 좋아해서 중문관광단지로 걸어들어갔다.

딱히 목표가 있지도 않고 그냥 뭐가 있나 해서~ ㅎㅎ 태평태평...


원래 박물관, 미술관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특별히 가고 싶은 박물관이 중문관광단지에서는 없었다.


날씨도 좋고 하니 마냥 걸었다.





제주도임을 알려주는 돌하르방



돌하르방 뒤로 보이는 저 매표소는 천제연 폭포 매표소



 ■ 천제연 폭포


칠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는 곳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의 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밤마다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폭포에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천제연폭포로 올라가는 계곡에는 칠선녀를 조각한 선임교가 놓여 있다.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중문동 위쪽 산기슭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바다를 향해 내려오며 22m 높이에서 떨어져 제1폭포를 만들고 그 폭포는 다시 수심 21m의 소를 이루고 제2폭포, 제3폭포를 만들며 바다로 흘러간다. 제1폭포의 양쪽은 우거진 상록수와 덩굴식물, 관목류가 무성하게 자라고 희귀식물인 송엽란, 담팔수 등이 자생하는 난대림 지역으로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오 들어본 것 같아. 가자. (단순함)



천제연 폭포 입장권은 2,500원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한가롭다 




내가 건너는 이 다리는 선임교!



다리를 건너와 밑에서 본 모습





천제연과 2폭포가 같은 방향이다.



걷는다.

물소리 들리고 확실히 폭포쪽으로 가니까 시원하다.


지나가면서 본 천제연은 참 맑다.

아 좋다.


그런데 이거 사람이 너무 없는거 아냐

으스스하기까지 하다.






아, 폭포로 다 와간다. 다와간다.

근데 왜이리 고요하지 ...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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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인데 물이 흐르지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엉..... 




참 맑고 예쁜데 ㅠㅠ 폭포가 흐르지 않아....

내가 본 천제연은 흐르지 않았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까운 2폭포로 다시 갔다.







여기는 시원하게 흐른다!!! +_+






너무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부탁할 사람 조차 없었다.

언제나 그랬듯 셀카로 인증


2폭포는 시원하게 물줄기를 뽑내고 있었다.

힘을 내서 3폭포까지 가려고 했지만

폭포를 보려면 꽤 많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야해서 급 체력저하.


3폭포야 미안 넌 나중에 보러 올게...꼬옥...




천제연 폭포를 나와 중문관광단지 더 깊숙히 깊숙히 걷기.

제주도 왔으니 바다를 봐야지.


거의 15분 이상은 걸었던 것 같다.

내리막길이긴 하지만 힘들었다. 초큼 외롭고 ㅠ_ㅠ



제주도는 벌써 꽃이 폈다.








바다다 바다다 바다다!!


바다에 가까이







고민도 없이 신발과 양말을 벗어 던지고~





조금 발이 시려웠지만 중문에 발도장 꽝~









Posted by 류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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